지수 : A가 더 나음. 저번보다 훨씬 더 나음. 사람들이 A를 선택한 이유가 더 확실함. 아쉬운 점을 보면 B의 아쉬운 점보다 더 세부적인 것 같음. B는 본질적인 부분에 대해서 단점을 얘기한 것 같아서.
진 : 개인적으로는 A가 훨씬 더 와닿음. 그런데 A는 목적성이 너무 뚜렷해서 진입장벽. 단체 차원에서 사람들을 모으려면 진입장벽이 낮아져야한다고 생각해서. B 가벼운 느낌. 목적성을 살릴 수 있다면 그렇게 하면 좋겠음. 어려운 것만 하는 곳은 쉬운 걸 안하는 느낌인데, 쉬운 걸 하는 곳은 어려운 것도 한 두번은 건드릴 것 같다는 생각.
민서 : A를 중심으로 갔으면 좋겠음. 빅웨이브가 어떤 단체로 나아가면 좋겠는지 생각해봤을 때 A가 더 좋겠다고 생각함. 그래야 사람들의 관여도가 높아질듯. B는 가벼워서 거기서 그칠 수 있을 것 같은데 A는 좀더 본격적인 사람들이 모여서 빅웨이브의 자원이 되고, 다른 조직이 채워주지 못하는 부분일 것 같음.
이은 : A 중심. 진입장벽이 느껴진다고 하면 단계별 난이도를 표현해줄 수도 있고.
민 : B. A와 B를 선택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는데 . B가 더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더 쉬울 것 같다. 우리가 처음에 이걸 하는 목적을 생각해보면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하는 거였기 때문에 B가 맞다고 생각. B는 목적성이 안보였음. B에도 목적성이 부여되면 충분히 좋을 것. 돈은 금액 크기의 차이. 처음 단계 사람들에게는 1단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노출시킬건데, A에서 공통적으로 얘기한 건 ‘입문자에게는 B가 더 나을 것 같다’고 하는데. A에서는 ‘기업’이야기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고 B에서는 ‘생존’의 의미에 대해 헷갈려 하는 사람들.
진 : 고관여 층을 늘려야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공감하는데, 그런 분들은 이미 기후에 대해 본인만의 활동과 네트워킹을 갖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듦. 그래서 B를 보고 들어온 사람들을 A로 만들어주는 게 빅웨이브의 역할이라고 생각함.
민 : B를 선택한다고 해서 A의 내용을 안하는 건 아니니까.
민서 : 첫 번째. A는 검증된 멤버가 들어오는 건데, A를 모집한 후 B로 바꾸면 어떨까? 사람 자산, 조직 역량을 먼저 갖추면 어떨지? 추후에 들어온 사람들을 더 확실하게 피라미드 사이클로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음. 두번째는 B로 들어온 사람들을 A로 성장시킨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들어올 건데 기후사람까지 가는 게 목표라면 그 여정이 충분히 우리 안에서 무르익었는지 고민해보면 좋을듯. 100명의 사람들을 끌어와서 빠르게 온보딩하고 성장시키는 조직적 케파가 마련이 되었는가. B는 A가 되면 확장하는 방법으로 가면 좋겠음.
지수 : B를 할 경우 사람이 많이 들어올 수 있겠지만 밑에서만 와글와글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 우리가 당장 5,6만원을 받는 게 문제가 아니라 500명한테 10000원을 받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음.
민 : 조직의 성장전략을 어떻게 채택하느냐에 대한 질문. 근데 여기서 다루는 건 애초의
A는 낙수효과고, B는 밑에서부터의 성장인데 A에 속하는 사람들이 이미 있다고 생각함. 민서님이 말한 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에이드 모임에 해당하는 분들을 리스트업해보니 90명. 나이대도 크게 차이나지 않음.
민서 : 지금 단계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오는 게 맞는지 조심스러워짐. 대한민국 안에서 서울 중심으로 사람을 모았을 때 B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이탈을 하게 되면 성장 속도가 더디거나 들어오는 멤버들이 적어질 수도 있지 않을지.
민 : 그건 이것보다 더 넓은 차원의 이야기임.
민서 : B에 좀 더 난이도 있는 게 가미되면 좋겠다.
진 : 어떤 사람들을 모을것인가, 보다는 지금은 수 자체를 늘리는 방법을 더 생각했으면 좋겠음.
민서 : B가 쉬운 게 목적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나도 할 수 있겠는데, 얼레벌레 들어오는 사람이 은근히 많을 것.
민 : 사람들이 만날 수 있어서. 그 다음이 지식 습득. 진로나 커리어개발을 원하는 사람들은 드뭄. 가입 계기 자체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였을 것. 네트워킹 자체가 목적은 아니었겠지만. 만나고 싶어서, 지식을 얻고 싶어서가 가장 많음. 신규 멤버들은 관련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는 편익을 더 느낌. 처음에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왔다가 그 다음에는 지식을 얻고 싶고, 활동을 해나가고 싶다고 결정하게 되는 것.
민서 : B로 간다면 2가지를 변경했으면 함. 타이틀, 검정색 단락의 첫 카피. 우리랑 쉽게 함께 차근차근 시작해요. 아 단계별로 더 좋아질 여지가 있구나. 마지막에는 뭐가 있을까? 검정색 첫 카피는 우리랑 함께하면 ㅇㅇ로 확장해나가는? 단계, 확장, 성장, 네트워킹, 쉬운것부터 시작할 수 있음.
지수 : B로 간다고 하면 단어를 바꾸면 좋겠음. ‘그런 사람들이 500여 명이 있어요’는 위 두 문장을 함축한 것이니 ‘그런 사람들’ 말고 더 직집적인 표현으로 바꾸면 좋겠음. 기후생존, 빅웨이브랑 쉽게 시작해요. 이런 지시대명사도 명사로 바꿨으면. 그래서 목적성이 더 안느껴진다고 하지 않았을까?